동궁 7화 리뷰 — 생강을 깨운 구천과 주상의 살인 고백
열님들 안녕하세요. 주인장 토리입니다. 동궁 7화 리뷰는 세자에게 마음과 몸을 빼앗긴 생강을 구천이 되찾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동궁 6화 리뷰의 절망을 넘어, 이번 화는 부모를 향한 미움과 왕실의 죄가 어떻게 귀신의 먹이가 되는지를 보여줬어요.
스포일러 안내: 아래부터 〈동궁〉 7화의 주요 사건과 결말을 다룹니다.
구천의 목소리에 돌아온 생강
구천은 “옹주, 옹주” 하고 생강을 부르며 30년 전 가족의 살인극을 알게 된 괴로움과 부모를 향한 미움을 세자 귀신이 이용하게 두지 말라고 붙잡습니다. 생강의 어머니가 딸을 구해 달라고 찾아왔다는 말까지 전하자, 생강은 어머니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마침내 정신을 되찾죠.
다시 만난 구천과 생강은 생강 어머니 회상 속 사연을 나누며 슬퍼합니다. 생강이 구천의 손을 잡고 양기를 나눠 주는 모습은 피비린내 나는 궁 안에서 잠시 숨을 돌리게 한 따뜻한 장면이었어요.
주상과 대비, 왕실의 비극을 두고 충돌하다
주상은 구천에게 세자의 혼을 저승으로 보내지 말고 아예 사멸하라고 명합니다. 이어 대비가 30년 전 선왕의 아들들이 죽을 때 왜 주상만 살아남았느냐고 묻자, 주상은 자신이 살아남은 것이 불만이냐며 웃어 보이죠. 인하군이 쓰러진 이유까지 캐묻는 대비 앞에서 태연하게 다과를 먹는 모습이 섬뜩했습니다.
원한을 품은 귀신들이 궁으로 모여드는 가운데 생강은 더 큰 진실을 듣습니다. “형제를 살해하고 왕이 된 자는 나 하나로 족하다”는 주상 살인 고백과 함께, 또 하나의 죽음도 연못 귀신의 저주로 감추겠다는 말이었죠. 주상이 이 모든 사건을 어떻게 조작했는지 토리는 궁금할 따름입니다.
죽은 세자의 몸주신, 마지막 굿의 시작
대비는 세자의 몸주신이 된 무당을 데려와 굿을 벌입니다. 망자들의 뼈를 세자에게 먹이자 주상의 팔이 검게 죽어 가고, 죽은 세자 몸주신의 힘은 더욱 거세집니다. 구천이 세자를 붙잡으려 달려드는 순간 끝이라니, 아~ 정말 아쉽군요.
동궁 5화 리뷰부터 쌓인 주상의 공포가 이제 대가를 치를 차례로 보입니다. 열님들은 세자의 혼을 사멸하라는 주상의 명령이 정당하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진실을 또 묻으려는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