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 1화 리뷰 — 구천과 생강, 연못 귀신의 저주를 쫓다
열님들 안녕하세요. 주인장 토리입니다. 넷플릭스 〈동궁〉 1화는 처음부터 너무 어두워 거실 조명까지 끄고 다시 돌려봤어요. 움직이는 나무뿌리 소리, 으스스한 여자 목소리, 물소리 사이로 붉은 빛의 궁이 나타나는데요. 뭔가 튀어나올 듯한 기운에 숨을 죽이게 됩니다. 크으으, 작가와 연출이 노린 공포가 제대로 전해졌어요. 이번 동궁 1화 리뷰의 중심은 동궁 구천 생강의 첫 공조와 동궁 연못 귀신의 저주입니다.
스포일러 안내: 아래부터 〈동궁〉 1화의 주요 사건을 다룹니다.
세자의 죽음과 30년 만에 돌아온 저주
비가 우박처럼 쏟아지고 하얀 꽃송이가 빛나는 밤, 한 사내가 코피를 흘리며 물속으로 걸어갑니다. 이후 세자가 연못에서 죽은 채 발견되고, 중전은 “귀신이 내 아들을…”이라며 혼절해요. 왕은 귀신을 부정하지만, 잠든 그의 목을 조르며 왕실의 핏줄을 없애겠다는 원혼까지 나타납니다. 꿈에서 깨어난 사이 마지막 아들 연안군마저 발작하자 궁궐은 공포에 빠집니다.
구천과 생강, 위험한 공조의 시작
왕은 절을 찾아 30년 전의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도움을 청합니다. 늙은 스님이 소개한 인물은 죽었다 살아난 뒤 귀신을 보게 된 구천. 구천이 제안을 거절하자 왕은 보쌈하듯 그를 궁으로 데려오고, 귀신의 정체를 숨긴 채 없애 달라고 명합니다.
생강은 죽은 자의 소리를 듣는 궁녀이자 왕의 숨겨진 여식입니다. 10년 만에 만난 왕은 생강에게 자신의 눈과 귀가 되어 구천을 감시하라고 하죠. 풍수사로 위장한 구천은 목에 밧줄을 감고 연못 아래 귀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구천이 귀신을 보고 생강이 그 소리를 듣는 설정, 이 조합부터 아주 강렬해요.
두 사람이 힘을 합쳐 귀신을 없앤 듯했지만 원혼은 다시 살아납니다. 아이고, 여기서 끝이라니요. 열님들은 연못 귀신의 원한과 왕이 숨긴 30년 전 비밀, 무엇이 더 궁금하신가요? 토리는 얼른 2화를 보고 싶습니다.






오 동궁 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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